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의 라스푸틴/등장인물 (문단 편집) === [[나치당]] === * '''[[아돌프 히틀러]]''' 원 역사와 달리 바이에른군이 동부전선에 투입되면서 브루실로프 휘하의 부대에게 포로가 된다. 비흡연자인지라 본인에게 배급 나오는 담배는 대가 없이 동료들에게 줘버리면서 낙서하듯 그림이나 끄적이며, 주인공이 제네바 조약에 아직 포로 관련 협정이 추가되지 않았고 자기들 먹을 것도 보급나올 통로니까 식량 떨어져서 다 같이 굶기 싫으면 일하라면서 포로들을 철도공사에 투입하는 바람에 동부전선에서 러시아군의 감시를 받으며 삽질을 했다. 그 와중에도 하등한 슬라브인이 자신을 포로로 잡고 독일군을 패배시킬 리 없으며, 그 이방인이라던 내무군 사령관 보스토크 백작은 아리아인이 분명하고, 슬라브인들은 그의 지시에 따르는 손발이었을 뿐이지 결코 스스로 생각해서 위대한 아리아인의 독일 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없었을 거라는 등 망상에 망상을 거듭하다가 동료 포로들과 경비병들에게 일 똑바로 안 하냐고 욕을 퍼먹는다. 더 웃긴 점은 바이에른군을 상대한 건 브루실로프 장군이었고 주인공은 당시 오스만 전선에서 지휘하고 있었으므로 주인공에게 포로가 된 것조차 아니다. 작중에서 포로번호 24601번을 받았는데, 작가가 이는 [[레 밀리터리블]]의 패러디라고 밝혔다. 이후 풀려나자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인공의 활약을 보며 보스토크를 위버멘쉬라 생각하던 중 러시아에서 도망쳐 온 필리포프라는 가명을 쓰는 스탈린과 만나 뮌헨으로 동행한다. 이후 [[나의 투쟁(자서전)|히틀러가 쓴 책]]의 원고를 스탈린이 교정해줄 정도로 서로 친해졌고, 여기에 주인공에게 쫒겨 독일로 피신한 라스푸틴도 합류하여 셋이서 나치당을 결성한다. 황제가 건재한 독일 제2 제국에서 독일의 총리가 되었으나 애초에 꼼꼼한 정략가가 아닌지라 상당수의 실권은 형식상 2인자인 스탈린에게 털렸다. 심지어 SS사단이 전멸했다는 소식에 스탈린이 히틀러에게 알리지 말고 새로 창설하라는 명령을 내릴 정도로 바지사장 취급하고 친위대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지만 그래도 명성은 적지 않은 듯. 러시아만은 이길 자신이 없으니 영국과 손잡고 라스푸타챠를 틈타 엄청난 위장 작전을 전개해 프랑스를 선제 침공하여 7주만에 점령하지만 러시아군이 본격적으로 나서자 한두 번 러시아군에게 타격을 입히기도 했지만 결국은 국력과 군사 독트린의 차이로 인해 있는대로 처맞고 방어전을 지휘하던 롬멜이나 모델, 몽고메리(추축 동맹으로 영국군을 지휘)도 목숨만 건져 도망치며 베를린까지 빼앗긴다. 결국 프랑스로 도망가 [[마지노선]]을 의지하여 항전하는 신세가 된다. 마지노선이 철거당하는 와중에도 과대망상증적인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작전에 개입하여 효율적인 방어전을 방해하는 것은 덤. 결국 종전 직전 권총자살을 택하고, 광신적인 나치들에 의해 시신이 불태워져야 했지만 러시아군이 문자 그대로 코앞까지 육박해온 상황에서 느긋하게 태울 여유가 없어 한나 라이치에 의해 비행기에 태워져서 안전한 장소로 시체를 옮기려 했으나 러시아군의 공격에 항공기가 격추,[* 그냥 격추당한 것도 아니고 활주로에서 이륙하던 차에 러시아군 포격에 항공기째로 박살났다.] 시체는 타다 만 상태로 러시아군에게 발견되어 [[베니토 무솔리니|나무에 거꾸로 매달렸다고 한다]]. * '''[[이오시프 스탈린|요제프 쥬가슈빌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코뮌을 주도하는 트로츠키에게 너무 상황이 낙관적으로 돌아간다 말하며 봉기를 늦출 것을 주장하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코뮌에서 나와 독일로 도주한다. 이후 프랑크푸르트에서 봉기 실패 소식을 담은 신문을 보면서 멍청한 동료들을 씹다가 히틀러와 우연히 만나게 뮌헨으로 동행한다.[* 실제 역사에서 둘은 1913년에 빈에서 가까운 거리에 살며 같은 카페를 이용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몇 마일 떨어진 곳에 티토도 살고 있었다고.] 이후 요제프 쥬가시빌리로 개명하고 나치당의 창설멤버 중 하나가 된다. 단순히 창설멤버 수준이 아닌, 명목상의 당수만 히틀러고 실권은 본인이 전부 장악했으니 당내 서열 2인자에 실질적인 1인자인 셈. 패전 직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독주를 들이켜 자살한다. * '''[[그리고리 라스푸틴]]''' 역사가 바뀌어 황궁 근처에 얼씬도 못 한다고 언급되고, 주인공은 처음에 본인의 위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잡아죽일까 고민하다가 본인의 지위가 확고해진 뒤에는 신경을 껐다. 단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차후에 한 번쯤 등장할 듯. 그러다가 중앙아시아에서 민병대를 이끌고 있다는 언급으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주인공에 의해 황실과 인연이 없어졌음에도 본토에 머물다 모종의 이유로 중앙아시아로 가 어느 수도원에 사실상 정착했다고. 물론 주인공은 이를 놔둘 생각이 없기에 적당히 차도살인하려 했는데 어느 틈에 금고를 털어서 도주했다. 뮌헨으로 도망쳐서 기둥서방 노릇을 하며 히틀러와 스탈린에게 식료품을 제공했다. 그 후 아예 개신교로 개종해 목사 그레고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며, 무려 나치당 창립 멤버가 된다. 여기서도 엄청난 여성편력을 자랑하지만 상식인답게 유대인 학살을 저지했다. 그 결과 홀로코스트가 사라지고, 유대인들은 적당히 탄압당하거나 일부가 형벌부대로 동원되어 전투에 투입되었는데 정작 그 형벌부대를 감독하고 전투에 몰아넣는 간수부대는 독일인이지만 깡패에 쓰레기들이라 지휘관 프랑크 소령[* 아마 [[안네 프랑크]]의 아버지. 독일 제국에 충성한 것이 인정되어 유대인 표식인 '다비드의 별'을 달지 않아도 되는 '특권'을 얻은 2급 유대인이다.]부터가 여기 있을 사람들하고 저기 있을 사람들(평범한 시민인 형벌부대의 유대인들과 그들을 감독하는 독일인 쓰레기들)이 자리를 바꿔야 되지 않은가 생각할 정도. 이 정도 유대인 차별은 유럽에서는 그리 드물지도 않았는지라 2차대전이 그저 평범한 유럽패권전쟁이 되었다. 라스푸틴은 이후 런던에서 열린 추축국의 프랑스 점령 기념 행사 중 러시아 제국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유대인의 구분은 라스푸틴의 사망 전이나 사망 후나 매우 애매모호하며 작정하면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한다. *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독일군의 특수작전을 총괄하는 특수전사령관이 되어 등장, 이미 프랑스까지 밀려나 패전이 확실시되자 히틀러를 포함한 모두의 뒤통수를 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만슈타인이 자기 뒤통수를 먼저 후려갈기는 바람에 만슈타인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어떻게든 만슈타인을 진압하고 러시아에 붙고자 한다. 본인 생각으로는 '여제도 조용히 쓸 수 있는 칼 한 자루쯤 가지고 있어서 나쁠 건 없지 않겠나.' 그러나 결국 만슈타인이 넘어가면서 실패하고 이후 등장이 없다. 다만 나치 관련자들은 전범재판을 피했어도 국가반역 혐의로 독일의 군사재판에 회부되어서 교수형당하느냐 총살형당하느냐만 다른 결과를 맞았다고 했으니 아마 죽었을 듯. * '''[[에른스트 룀]]''' 스탈린이 돌격대의 미친짓을 왜 통제하지 않느냐고 보어만을 갈구면서 언급되고, 이후 원 역사대로 숙청당한다. * '''[[마르틴 보어만]]''' 히틀러의 비서로만 등장, 지하 벙커에서 히틀러와 스탈린이 자결할 때 같이 목숨을 잃는다. * '''[[루돌프 헤스]]''' [[리프트라시르]]와 [[레벤스보른]] 계획에 한 다리 걸친 상태로 나온다. 이 리프트라시르는 레벤스보른과 연관된 것으로, 원 역사의 레벤스보른이 변형되어 투트랙으로 운영되었는데 이 중 하나와 연관되어 있다. 레벤스보른은 원 역사와 다르게 원 역사와 유사한 일종의 아기공장으로써의 기능과 우생학적으로, 위대한 영도자들의 사후를 대비해 만들어지는 위버멘쉬의 양성소로 만들어진다. 아기공장으로써의 기능은 원 역사에서는 나치 기준 순혈 아리아인들만 받았지만 이곳에서는 스탈린의 입김이 들어가 유대인 여성들까지도 가족들이 게토에 끌려가지 않는 대가로 들어가서 수용되어 강간과 임신·출산의 사이클을 반복했다.[* 원 역사에서도 유대인 대상은 아니었지만 인구 증산을 위해서 유사한 사건이 러시아에서 벌어졌다. [[굴라그]] 항목 참조.] 그리고 리프트라시르 프로젝트와 연계된 위버멘쉬를 양성하기 위한 곳에서는 남녀 나치 기준 1등급의 아리아인들만 투입한 뒤 출생한 아기들을 부모에게서 빼앗아 영유아 시절부터 모든 욕구를 거세해버린 엘리트를 만들어내려는 프로젝트였다. 결과적으로 각 78번, 179번, 214번, 264번으로 4명까지 후보자를 좁힌 상태에서[* 작중 러시아군이 생존자의 증언에 의거해 수색하다가 독일군의 학살 현장을 찾아냈다며 보고하는 내용에서 후보에서 탈락한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알 수 있는데, '''심장에 스트리크닌을 주사해 살해당했다.''' 심지어 러시아군이 발견한 집단매장지에서 성인 여성들의 유골도 발견했다고 하니 레벤스보른에 투입된 여성들도 그런 식으로 죽어나간 듯.] 러시아군이 코앞까지 진격해왔다. 이 과정에서 넷 중 하나를 빼돌려서 퓔러렌이라 칭하고, 독일 제국은 이미 망했고 히틀러 이하 전부 다 죽었다는 망상 속에서 피난민들을 끌어다 무장시키고 벙커에서 독일 3제국을 선포하는 등의 광기를 부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인자트그루펜의 서류를 근거로 리프트라시르 프로젝트의 실체를 찾던 니키타 휘하의 러시아군에게 어중이떠중이 병력은 전멸당하고 본인도 살해당한다. 퓔러렌이라 불렸던 소녀는 니키타에게 구출. * '''[[하인리히 힘러]]''' 리프트라시르 프로젝트의 책임자 자리를 노렸지만 빌헬름 박사에게 빼앗겼는데, 그로 인해 빌헬름 박사에게 분노를 표하지만, 빌헬름 박사에게 '자기 자리로 약속된 직책조차 간수 못 해서 나한테 뺏겼다면 애초에 그 자리를 가질 자격이 없었던 것'이라며 팩트로 후드려맞고 분노해서 멱살잡이를 벌인다. 작중 묘사를 보면 힘러는 히틀러의 라인이지만 빌헬름은 스탈린의 라인이라서 문제가 된 듯. 이후 지하 벙커에서 히틀러를 따라 자살한다. * '''[[헤르만 괴링]]''' * '''[[요제프 괴벨스]]''' *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 * '''[[빌헬름]] 슈타이너 박사''' 가공인물, 아넨에르베에서 주관하는 리프트라시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 힘러와 비슷한 위치[* 원 역사의 힘러보다는 낮지만 하인리히 힘러의 지위가 원 역사에 비해 많이 낮아서 지나가는 친위대 고급장성 1에 불과했다.]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공방전에서 리프트라시르 프로젝트의 실험체들을 빼돌리라 지시하지만 러시아군의 네이팜탄 폭격에 탈출에 쓰려던 열차가 통째로 화염에 휘말리면서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죽어가면서 실험체들이 살아있나 확인하지만 넷 중 셋은 즉사, 한 명이 도망갔다는 사실을 인지한 직후 숨을 거둔다. 하는 행동을 보면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작중 언급되는 만행으로는 인간의 두개골을 뚫고 전기충격을 가하거나 유아에게 항정신성 의약품을 주사하여 인간의 감정을 마비시키고 세뇌하는 것을 연구했다. 요제프 멩겔레도 이 작자의 수하이며 직속부대가 아인자츠그루펜이다. 작가의 덕력을 미루어보면 모티브는 [[윌리엄(소녀전선 시리즈)|월리엄]]과[* 윌리엄의 독일식 발음이 빌헬름이다] [[프리드리히 슈타이너]]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